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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내년부터 지역 제한 생긴다

사진출처=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사진출처=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의 최대 문제점이었던 자유롭게 지역을 이동하는 것도 제한이 걸릴 전망이다.

블리자드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WCS 내년 시즌 방안을 공개했다. 지난 대회에서 문제점을 지적됐던 선수들이 자유롭게 지역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도 제한을 뒀다.

가장 먼저 WCS 아메리카와 유럽은 예선 참가 자격을 해당 지역의 시민권자와 법적 거주자로 제한했다. 단 아메리카는 북미 서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대만, 유럽 지역은 아프리카, 아시아 남서부 선수들에게 와일드 카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부분 선수들이 유럽, 아메리카 지역으로 이동했던 한국 선수들이 가장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는 '래더 와일드 카드'라고 해서 해당 지역 서버 래더에서 일정 수 이상의 승리를 거두거나 마스터 리그 이상의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지역에 상관없이 출전 기회를 부여했지만 아메리카는 2명, 유럽은 4명에 불과하다.

블리자드는 "2013년 WCS를 의도적으로 열린 구조의 대회로 구상했고 본래 일부 선수들만이 다른 지역을 선택해 출전하는 것을 의도헀지만 결론적으로 타 지역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의 규모를 예측하는데 실패했다"며 지역 이동의 문제점을 인정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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