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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태극 전사들 "종합 우승 찾아올게요"

WCG 태극 전사들 "종합 우승 찾아올게요"
월드 사이버 게임즈(이하 WCG) 2013 그랜드파이널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 선수들이 종합 우승을 찾아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7일 인천 공항에 집결한 WCG 한국 대표 선수들은 중국 상하이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출정식을 갖고 2012년에 놓쳤던 종합 우승을 되찾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SK텔레콤 T1 원이삭은 "임요환 전 감독님 이후 10년 동안 WCG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딴 선수가 없다고 들었다"며 "한국 선수들이 경쟁자가 되겠지만 최근 내 기세가 좋아지고 있기에 금메달 획득이 가능할 것"이라 전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CJ 엔투스 블레이즈 선수들도 금메달에 대한 투지를 다졌다. 2011년 이후 2년만에 정식 종목이 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첫 금을 노리는 CJ 블레이즈 선수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이 WCG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막을 내리는 정식 종목인 워크래프트3 종목에 나서는 장재호, 노재욱, 엄효섭은 중국 선수들의 실력을 파악하는 데 분주했다. 서로 갖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면서 조별 풀리그에서 몇 승을 해야하는지 치밀하게 계산하는 등 마지막 종목의 금메달 획득을 위해 전의를 다졌다.
한국은 스타크래프트2,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14, 월드 오브 탱크, 워크래프트3, 크로스파이어,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 등 7개 종목 25명이 출전, 2년만에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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