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종은 30일 중국 쿤산시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월드 사이버 게임즈(이하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3일차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8강과 4강에서 CJ 블레이즈의 전략과 운영의 핵심 선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2세트에서는 주력 챔피언인 잭스를 선택한 이호종은 상단 지역을 완벽히 틀어막았고 20분 이후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호종의 진가는 4강전 2세트에 드러났다. 렝가로 플레이한 이호종은 라이언 게이밍의 난전에 휘말린 팀을 구해낸 선봉장 역할을 해냈다. 상단 라인전에서 게나르도 카아메아의 쉬바나와 두 배 차이의 CS를 가져간 이호종은 난전 끝에 동료들이 잡히고 나면 뒤를 치면서 상대 팀의 원거리 딜러와 중단 담당들을 제압했다. 이호종이 언제 어디서 출현할 지 모르기에 라이언 게이밍 선수들을 유리한 시점에서 몸을 사려야 했고 CJ 블레이즈는 전열을 정비할 시간을 벌었다.
이호종이 활약하면서 CJ 블레이즈는 한 세트도 잃지 않고 결승에 진출했다. CJ 블레이즈의 상대는 중국 대표 WE와 OMG의 4강전에서 결정된다.
[중국(쿤산)=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