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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도코' 이끄는 퀀틱게이밍, LCS 스프링 예선 탈락

한국 선수들로 구성된 퀀틱게이밍. 장건웅(붉은색 옷)은 안순호로 교체됐다.
한국 선수들로 구성된 퀀틱게이밍. 장건웅(붉은색 옷)은 안순호로 교체됐다.
'로코도코' 최윤섭, '수노' 안순호 등 한국 선수들로 구성된 북미 리그오브레전드팀 퀀틱게이밍이 북미 LCS 2014 스프링 시즌 예선에서 탈락했다.

퀀틱게이밍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LCS 챌린저 스테이지에서 2승3패를 기록, 4위에 머물면서 다음 단계로 진출하지 못했다. 퀀틱게이밍은 첫 날 2연승을 기록하면서 무난하게 출발했지만 세 번째 경기에서 컴플렉시티게이밍에게 무기력하게 패한 것을 시작으로 연달아 2패를 당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북미 LCS의 경우 본선에 오르기 위해 세 번의 예선을 치러야 한다. 16개팀이 최초의 예선을 치른 뒤 6개팀을 가린다. 이 6개팀이 챌린저 스테이지에서 단판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상위 3팀이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다. 챌린저 스테이지를 통과한 세 팀과 LCS 직전 시즌 최하위 3개팀이 5전3선승제 경기를 펼쳐 승리해야 비로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퀀틱게이밍의 경우 본선으로 가는 마지막 예선을 앞두고 탈락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웅' 장건웅과 '로코도코' 최윤섭이 뭉치면서 화제가 됐던 퀀틱게이밍은 장건웅이 개인사정으로 한국에 돌아오면서 출발부터 삐걱거렸다. 최윤섭은 장건웅의 빈자리를 SK텔레콤 T1에서 활약했던 안순호로 채웠고, '애플' 정철우, '프라임' 윤두식, '건자' 정건희로 멤버를 꾸려 북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녹록치 않았다.

퀀틱게이밍은 지난 10월 북미 LCS 1차 예선에서 탈락했고, 2차 예선에서도 기량 난조를 보이면서 결국 떨어지고 말았다.
한편, 북미 LCS 본선으로 가는 최종 관문에서는 새 멤버를 영입한 뒤 북미로 무대를 옮긴 EG와 TBD(To Be Determined), '보이보이' 조 에스파하니가 이끄는 커스와 COG(COGnitive Gaming), 코스트와 TWZ(The Walking Zed)가 각각 맞붙는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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