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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점검, 벌써 끝? 야스오 떴다!

롤점검, 벌써 끝? 야스오 떴다!
라이엇게임즈가 일찌감치 점검을 끝내고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정상 서비스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로 117번째 신규 챔피언 야스오가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18일 당초 오후 1시까지 점검을 한다고 공지했으나 훨씬 앞당겨진 오전 9시경 업데이트를 마쳤다. 이번 3.15 패치에서는 야스오를 포함해 챔피언 밸런스 조정, 아이템 효과 및 소환사 주문 아이콘 변경 등이 이뤄졌다.
티저 동영상 공개 때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야스오는 '용서받지 못한 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일본 무사의 모습을 한 전사형 챔피언이다. 야스오는 이동 시마다 발생하는 바람의 힘인 '기류'를 사용하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며, 특히 다대다 전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적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주공격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스오의 패시브 스킬인 '낭인의 길'은 치명타 확률을 두배로 증가시키고, 기류가 가득 차면 2초간 실드가 생성된다. '강철 폭풍'은 전방으로 검기를 발사해 직선 상의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두 번의 공격으로 중첩을 쌓으면 세 번째 공격 시 잔나의 '울부짖는 돌풍'과 유사한 폭풍을 소환, 적을 띄울 수 있다.

'바람 장막'은 바람의 벽을 생성해 적의 투사체 공격을 막아내며, '질풍검'은 짧은 쿨타임을 가진 돌진기다. 궁극기 '최후의 숨결'은 공중에 뜬 적 챔피언에게 다가가 대상과 근처의 모든 공중에 뜬 적을 잠시 더 공중에 띄워놓고 피해를 입힌다. 특히 기술 사용 후 야스오의 추가 방어구 관통력이 부여, 지속적으로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번 패치에서 루시안, 시비르, 타릭의 하향이 눈에 띈다. 이 세 챔피언은 최근 대회에서 가장 각광받는 챔피언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들의 너프가 대회에 몰고 올 후폭풍 역시 무시하지 못할 전망이다.

루시안의 경우 '꿰뚫는 빛'의 기본 피해가 줄어들었고, 기본 시전 사거리가 기존 570에서 550으로 감소했다. 라인전 단계에서 긴 사거리의 '꿰뚫는 빛'으로 딜교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루시안은 이번 패치로 인해 다소 약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너무나 강력해 대회에서는 필수 금지 목록에 올라있던 시비르 역시 너프를 피할 수 없었다. 적을 공격할 경우 이동 속도를 향상시켜줬던 패시브 스킬 '재빠른 발놀림'이 전 레벨 50증가에서 레벨당 증가로 변경됐다. 또 모든 스킬을 막아주는 '주문 방어막' 지속 시간이 기존 3초에서 1.5초로 감소, 사용하기가 까다로워졌다. 또 궁극기인 '사냥 개시'는 총 지속시간이 기존 10초에서 8초로 감소했고, 이동 속도 증가 효과 지속시간도 전 레벨 4초에서 2/3/4초로 변경됐다. 재사용 대기 시간도 늘었다.

최근 떠오르는 근접형 탱커 서포터인 타릭은 패시브 스킬인 '보석학'의 방어력 계수가 줄어들었다. 또 타릭을 더욱 강력하게 해줬던 '산산조각' 역시 방어력 계수, 기본 방어력 감소량이 하향됐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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