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 시즌 16강 순위 결정전 제닉스 스톰과의 대결을 앞두고 포지션 고민을 하고 있다.
CJ 프로스트는 16강에서 치른 세 경기에 윤하운을 두 번, 이창석을 한 번씩 내놓았다. 윤하운은 11월20일 진에어 스텔스와의 경기에서 오리아나와 카사딘을 선택하며 2승을 따내는 중요한 역할을 했고 12월6일 진에어 팰컨스와의 대결에서는 1세트에 케일을 택해 승리했지만 2세트에서는 카사딘으로 나섰다가 패배했다.
12월14일 제닉스 스톰과의 대결에서 CJ 프로스트는 윤하운이 아닌 이창석을 기용했다. 오리아나를 두 번 택한 이창석은 1세트에서 패하며 고전했고 2세트에서는 제 실력을 발휘하면서 승부를 순위 결정전까지 이어가는 교량 역할을 했다.
이번 순위 결정전은 조 1위와 2위를 결정하는 무대다. CJ 프로스트나 제닉스 스톰 모두 8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여느 대회보다 순위가 중요한 상황이다. 조 2위가 될 경우 상승세가 무서운 SK텔레콤 T1 K 또는 KT 롤스터 불리츠를 상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CJ 프로스트로서는 꼭 이겨야 하는 상황이기에 베스트 카드를 내야 한다. 16강 결과만 놓고 봤을 때는 윤하운이 조금 더 가능성이 있지만 제닉스 스톰과 대결해봤다는 점에서는 이창석도 나설 가능성이 있다. 제닉스 스톰의 허를 찌르기 위해서는 16강에서 나서지 못했던 정민성의 출전 가능성도 있다.
CJ 프로스트가 중단 라이너로 누구를 결정해서 단판 승부의 변수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