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훈 감독은 27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정현의 휴식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최 감독은 이정현이 어렸을 때부터 앓고 있던 지병이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심해졌다고 휴식의 이유를 밝혔다.

최 감독은 "2014년 초부터 이정현이 건강에 이상 신호가 오기 시작했고 여러 차례 면담을 통해 이번 윈터 시즌을 마친 이후 휴식기에 들어가기로 이야기했다"며 "동료들과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정현이 윈터 시즌에 대한 애착을 가졌고 결승전을 앞두고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또 "이정현이 최고의 서포터로 자리를 잡았기에 헤어지고 싶지 않은 생각도 있지만 선수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에 휴식과 치료를 권했다"며 "이정현이 건강을 회복하고 돌아온다면 언제는 SK텔레콤 T1 K의 일원으로 받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이정현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서포터를 구하고 있지만 이정현이 복귀한다면 2명의 서포터 체제로 운영할 생각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2월1일로 예정되어 있는 터키 출국에도 참가하지 않으며 오는 7일 열리는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행사에는 잠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