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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 '푸만두' 빈자리에 지원자 100명 '훌쩍'

SKT K '푸만두' 빈자리에 지원자 100명 '훌쩍'
어린 시절 앓아왔던 지병이 재발, 당분간 휴식에 들어간 SK텔레콤 T1 K의 서포터 '푸만두' 이정현의 공석을 메울 공개 모집이 한창인 가운데 3일만에 1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눈길을 끈다.

SK텔레콤 T1은 지난 2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K팀의 서포터를 원하는 이들의 신청서를 받고 있다. 30일 오후 5시 기준 3일만에 100명이 넘는 인원이 몰린 것을 감안했을 때 마감 기한인 2월 6일경에는 훨씬 많은 지원자가 SK텔레콤 T1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초 창단한 SK텔레콤 T1 K는 롤챔스 스프링 3위를 시작으로 서머 우승, 롤드컵 우승, 윈터 우승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석권하며 명실상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SKT K 서포터 모집 게시판에는 30일 기준 104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SKT K 서포터 모집 게시판에는 30일 기준 104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팀에서 선수를 공개 모집하는 것은 상당히 드물다. 대부분 코칭 스태프의 스카웃, 선수들의 추천 등 비교적 조용하게 이뤄지는 게 선수 영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SK텔레콤 K의 파격적인 선수 공개 모집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를 지망하는 모든 이들의 이목이 쏠려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T1 최병훈 감독은 "다이아1 50점 이상 등 특별히 기준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이용자가 몰리는 것 같다"며 "100명이 넘는 지원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최고의 선수를 선발해 팬들에게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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