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수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신랑 고신재를 인생의 반려자로 맞이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서지수는 고신재와 함께 향수 사업에 뛰어들어 사업가로서의 기질을 마음껏 발휘했고 결국은 사랑의 결실까지 맺으며 주변의 부러움을 한 눈에 받고 있다.
쇼핑몰이 어느 정도 안정 궤도에 오르자 서지수가 예비 신랑의 사업을 돕기 시작했다. 어렸을 때부터 예술적인 감각을 타고 났던 서지수는 고신재의 향수 사업을 도와 아트 페어에 참여하는 등 든든한 내조로 사랑과 사업을 동시에 키워갔다.
예비 신랑 역시 서지수가 어려움을 겪을 때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프로게이머를 그만 두긴 했지만 인터뷰가 쇄도했던 서지수가 인터뷰에 나설 때마다 동행하며 서지수를 챙겼고 악플로 인해 서지수가 상처받을 때마다 위로했다. 서지수의 탁월한 예술 감각을 믿고 사업에 적극 참여시키면서 서지수가 사업가로서 성공적으로 변신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1년 전부터 결혼 이야기가 오갔던 서지수와 고신재는 지난 해 말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날짜를 잡았다. 서지수는 결혼한 후에도 예비 신랑의 사업을 도우며 가정과 사업을 모두 챙길 계획이다.
서지수는 "프로게이머로서 은퇴한 뒤 사업과 사랑 모두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예비 신랑의 도움이 컸다"며 "지금의 서지수가 있을 수 있도록 도와준 e스포츠 팬들에게 행복한 신부, 한 가정의 아내, 아이들의 어머니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잘 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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