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십] 김민재, 두 번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22020424435510_20140220204722dgame_1.jpg&nmt=27)
![[피파3 챔피언십] 김민재, 두 번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22020424435510_20140220204723dgame_2.jpg&nmt=27)
▶김민재 승-패 김건우
1세트 김민재 2대0 김건우
2세트 김민재 1대2 김건우
김민재가 김건우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키는 센스를 발휘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개인전 8강 경기에서 두 세트 모두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깔끔하게 김건우를 제압하고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1세트 전반전에서는 김건우의 실수로 김민재가 손쉽게 선제골을 얻어냈다. 김건우는 골기퍼가 골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를 루시우가 곧바로 골로 연결한 것. 치명적인 실수를 한 김건우는 정신력이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김민재는 1세트가 끝나기 바로 직전 호날두가 패널티킥을 얻어냈다. 김민재는 침착하게 패널티킥을 성공시켰고 2대0 상황을 만들었다.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이나 넣은 김민재는 4강에 진출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세트에서도 김민재는 드롭바를 활용해 첫 골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김민재가 홈에서도 한 골을 넣으며 김건우는 세 골을 넣어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선제골을 넣은 김민재는 자신감에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시종일관 끊임없이 몰아쳤다.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상대 수비 라인이 형성되기도 전에 드록바가 첫 골을 넣으며 김건우는 한 숨을 돌릴 수 있었다. 그러나 수비만 하면 역습을 허용해 역전 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 김민재는 곧바로 공격으로 압박하며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김건우가 만회골을 넣으며 쫓아갔지만 시간이 너무나 부족했다. 결국 김민재는 원정경기 두 골에 힘입어 김건우를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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