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마스터즈에서 처음으로 연합팀이 나왔다. 바로 나진e엠파이어 연합이다.
나진 박정석 감독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3회차 KT 롤스터와의 3세트에 소드와 실드의 멤버를 섞어 내보냈다. 나진 실드에서 '세이브' 백영진, '와치' 조재걸, '꿍' 유병준이, 소드에서는 '프레이' 김종인, '카인' 장누리 듀오가 차출됐다.
지난 13일 개막한 LOL 마스터즈는 그동안 두 번의 경기를 치렀지만 연합팀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승점제로 순위를 정하는 LOL 마스터즈 특성상 대회 초기에 안정적인 유닛팀을 출전시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지난 1, 2회차에 출전했던 진에어 그린윙스, CJ 엔투스, SK텔레콤 T1, IM 모두 3세트에는 유닛팀을 출전시켰다.
LOL 마스터즈 3회차만에 유닛팀이 아닌 연합팀이 등장한 가운데 나진 연합이 KT 애로우즈에게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