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불리츠는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텔레콤 LTE-A LOL 마스터즈 6회차에서 1, 3세트에 출전했지만 IM 1, 2팀에게 모두 패했다.
이병권이 애로우즈로 가면서 대다수의 팬들은 최인석을 정글로 돌리고 '레오파드' 이호성을 붙박이 탑 라이너로 고정시키면 훨씬 나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이번 마스터즈에서 팬들의 바람이 이뤄졌으나 결과는 신통찮았다.
1세트는 잘 풀렸다. 최인석이 갱킹 과정에서 선제점을 내주긴 했지만 이후부터는 킬과 어시스트를 만들어내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류' 유상욱의 르블랑이 급성장하면서 승리를 목전에 뒀다. 하지만 경기 막판 IM 2팀에게 바론을 내준 뒤 그대로 넥서스까지 밀려 역전패를 당했다.
IM 1팀과의 3세트에서는 대패를 당했다. 바이를 택한 최인석은 갱 루트를 모두 읽히면서 '라일락' 전호진에 비해 성장이 크게 뒤쳐졌고 그러면서 대규모 전투에서도 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후 전호진은 최인석에 대해 "상대하는 입장에서 움직임이 너무 뻔했다"며 "전체적으로 폼이 많이 떨어진 것 같더라"고 평했다. 박용우 역시 "동선 낭비가 심했고 초반 성장도 더뎠다"고 거들었다.
KT 불리츠는 롤챔스 스프링 본선까지 분위기 전환을 위한 무언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SK텔레콤의 넓고 빠른 LTE-A로 즐기는 e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