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엔투스는 지난 3일 페이스북 팬 페이지를 통해 '스위프트' 백다훈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월 CJ 프로스트에 입단한 '리라' 남태유는 한 달만에 팀을 탈퇴했다.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 백다훈이 가세하면서 CJ 프로스트는 팀 색깔이 바뀔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그동안 CJ 프로스트는 초반보다는 중후반에 힘을 싣는 운영을 해왔다. 하지만 백다훈이 초반부터 활발히 움직인다면 프로스트의 팀 컬러는 종전과는 다를 것이라는 게 강현종 감독의 설명이다.
또 백다훈은 프로스트의 미드 라이너인 '코코' 신진영과 호흡을 맞춰봤다. 지난 시즌 백다훈과 신진영은 제닉스 스톰 8강을 이끄는 등 손발을 맞춘 이력이 있다. 게임 내에서 가장 중요한 미드-정글 라인의 호흡은 이미 보장돼 있는 셈이다.
강현종 감독은 "이제 막 손발을 맞춰보는 단계라 뭐라 드릴 말씀은 많지 않다"며 "롤챔스 개막 전까지 최대한 경기력을 끌어올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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