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십] 김민재, 원창연 3대0으로 잡고 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30815223118645_20140308152647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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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3대0 원창연
1세트 김민재 3-0 원창연
2세트 김민재 1-0 원창연
김민재가 '최강' 원창연을 3대0으로 잡고 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김민재는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개인전 결승에서 원창연을 상대로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탄탄한 수비력을 과시했고 결정적인 순간 골을 넣는 집중력을 앞세워 원창연을 침몰시켰다.
코너킥 상황에서 펠라이니의 헤딩으로 2대0으로 차이를 벌린 김민재는 전반 종료 직전 중앙성 부근에서 논스톱 숏 패스로 1대1 찬스를 만든 뒤 드록바로 마무리, 3대0으로 달아났다. 김민재는 원창연에게 한 골도 허용하지 않고 1세트를 3대0으로 깔끔하게 가져갔다.
2세트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김민재는 드록바, 원창연은 호날두가 부상을 입으면서 경기장을 이탈하는 등 경기는 갈수록 과열됐다. 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김민재는 자신의 진영에서 날린 롱패스로 공을 즐라탄에게 한 번에 연결시키며 1대1 찬스를 맞았다. 김민재는 교체 투입된 즐라탄으로 골키퍼를 제치고 침착하게 결승골을 터트리고 2세트까지 손에 넣었다.
기세를 탄 김민재는 3세트 전반 내내 경기를 주도했다. 중원을 장악하며 서서히 상대를 압박하는 자신의 스타일로 경기를 풀어나간 김민재는 후반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좌측면에서 즐라탄에게 패스한 뒤 뒤에서 침투한 토니가 그대로 공을 이어받아 골로 연결시킨 것.
김민재는 원창연의 막판 총공격을 모두 막아내고 상금 3,000만 원의 주인이 됐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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