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리는 넥슨 아레나 경기장에는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수 천 명의 관객이 몰렸다.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개인전, 단체전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관중들이 몰린 가운데 안전 문제 때문에 팬들의 경기장 입장을 제한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피파온라인3 결승전이 치러지는 넥슨 아레나는 복층으로 돼 있어 최대 80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다. 물론 좌석이 아닌 관객들이 서서 관람했을 때 가능한 수용 인원이다. 그러나 이번 피파온라인3 결승전에서는 천명을 훌쩍 넘는 관람객이 몰려 경기장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집으로 발걸음을 돌린 팬들도 몇 백명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미 통제를 시작했지만 지금까지도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현장을 찾는 팬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TV와 넥슨은 현재 안전의 문제로 관중들의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