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이변의 연속' 피파3 챔피언십 시즌1 마무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31014491478924_20140311112211dgame_1.jpg&nmt=27)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마지막 개인리그인 픽스 스타리그에서는 '혁명가' 김택용과 조일장이 결승전에 진출, 대박 매치를 성사시켰습니다. 김택용은 "결승전 무대가 너무나 그리웠다"며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는데요. 저그전 킬러 김택용과 프로토스전 킬러 조일장의 맞대결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한편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리그(이하 롤챔스) 조추첨식이 열린 가운데 SK텔레콤 K와 SK텔레콤 S가 또다시 내전을 펼치게 됐습니다. WCS에서는 주성욱이 우승자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아 '로열로더'의 꿈을 이어갔습니다.
◆이변의 연속!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결승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리그 시즌1 결승전이 열리기 전까지 모든 전문가들은 원창연의 우승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원창연은 결승전까지 한번도 패하지 않고 전승으로 진출했고 이전 리그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죠. 그에 비해 상대인 김민재는 이렇다 할 커리어가 없었기 때문에 모든 포커스는 원창연에게 쏠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은 완전히 빛나갔습니다. 김민재는 트레이드 마크인 '껌'의 힘으로 원창연을 3대0으로 완파하며 다 이변을 낳았습니다. 김민재는 원창연이 완벽한 찬스를 만든 뒤 골을 넣는 것을 역으로 활용해 완벽한 찬스를 만들지 않게끔 수비에 완전히 치중하며 역습을 노려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단체전에서도 이변은 계속됐죠. 원창연 소속팀인 언리미티드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지만 개인전 여파가 미쳐서일까요. 김민재 소속팀인 메이저는 1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2, 3, 4세트를 따내면서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김민재는 생각지도 않게 양대 리그를 모두 제패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오히려 양대 리그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원창연은 양대 준우승이라는 희귀한 기록을 세우며 피파온라인3 '1대 콩라인'으로 등극하게 됐습니다.
◆'아듀' 장재호 "2년 뒤에 다시 만나요"
워크래프트3를 넘어 한국e스포츠 산 증인인 장재호가 팬들과 잠시 이별합니다. 장재호는 오는 11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잠시 마우스와 키보드에서 손을 놓게 됐습니다. 장재호를 떠나 보내는 팬들의 아쉬움은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위클리 이슈] '이변의 연속' 피파3 챔피언십 시즌1 마무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31014491478924_20140311112212_3.jpg&nmt=27)
지난 8일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장재호의 고별전이 열렸습니다. 중국 후앙시앙과 이형섭 등 워크래프트3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장재호의 마지막 경기 상대가 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줬습니다. 또한 위메이드 폭스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박세정, 박성균, 안기효 등이 현장을 찾아 장재호를 응원했습니다.
고별전에서 장재호는 1승2패를 기록했고 경기 이후에는 2시간 동안 토크쇼를 가지며 장재호의 모든 것을 분석했습니다. 장재호는 팬들과 함께 워크래프트3 유닛들을 몸으로 설명하는 등 지금까지 보지 못한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습니다.
◆김택용-조일장, 픽스 스타리그 결승 맞대결
저그 킬러 김택용과 프로토스 킬러 조일장이 픽스 스타리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택용은 4강전에서 한상봉에게 3대0 완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조일장은 4강전에서 진영화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따내며 대박 결승 대진을 완성시켰습니다.

두 선수의 대결에 팬들은 엄청난 관심을 보였습니다. 경기 내내 포털 검색어 10위권 안으로 꾸준히 이름을 올렸던 두 선수는 결승전에서 누가 스타1을 가장 잘하는 선수인지 가리게 됐습니다.
김택용과 조일장이 맞붙는 결승전은 오는 15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광운대학교 대강당의 경우 김택용이 지난 2008년 11월 클럽데이 온라인 MSL 결승전에서 우승했던 장소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롤챔스 SK텔레콤 또 내전…WCS 주성욱 '로열로더'
이번 주 개막전을 치르는 롤챔스 스프링 조추첨식에서는 SK텔레콤이 또다시 내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SK텔레콤K와 SK텔레콤 S는 내전을 치르게 된 운명을 달게 받아 들이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습니다.
WCS 16강에서는 죽음의 조라 불리던 B조에서 우승자 SK텔레콤 김민철, 마우스스포츠 백동준이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진에어 조성주가 첫 8강 티켓을 획득한 가운데 B조에서 가장 존재감이 낮았던 KT 주성욱이 우승자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로열로더'의 꿈을 이어가 관심을 모았습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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