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까지 총 11주의 일정 가운데 8주 일정을 소화한 북미 지역의 LCS 스프링 시즌에서는 솔로미드와 C9이 각각 17승3패와 16승4패라는 80%를 상회하는 성적을 거두면서 당당히 1, 2위를 차지했다.
비어그가 라이엇게임즈로부터 벌금을 받아 출전하지 못하자 솔로미드는 사장이자 코치인 '레지날드' 앤디 딘이 복귀해서 대회를 치렀고 8주차에 4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1위를 고수했다.
클라우드 나인 또한 여전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2013년 LCS 서머 시즌 32승3패라는 놀라운 세트 승수를 보이면서 북미 지역 1위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클라우드 나인은 이번 시즌에도 16승4패, 승률 80%를 유지하고 있다. 클라우드 나인은 북미 LCS 스프링에 참가하는 7개 팀을 상대로 전적에서 뒤지는 팀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트 시즌에 돌입했을 때 더욱 강력한 면모를 과시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솔로미드와 클라우드 나인 등 1, 2위팀이 8할이 넘는 세트 승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북미 지역은 CLG를 제외하면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팀이 없다. 북미 지역 전통의 강호 가운데 하나인 CLG는 서포터였던 '차우스터'의 은퇴 이후 '아프로무' 자케리 블랙을 받아들였고 '핫샷지지' 조지 지오랄리디스가 맡았던 상단 담당을 '니엔톤소' 자크 말하스가 채우면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남아 있는 3주간의 일정을 소화하면 북미 LCS는 끝이 난다. 각 팀별로 단판 풀리그를 치르는 방식이기에 한 경기씩 더 치르면 순위 싸움이 마무리된다. 참가하는 8개팀 가운데 상위 6개 팀이 포스트 시즌에 돌입하며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팀은 오는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의 출전 자격을 얻는다. 현 상황에서는 솔로미드와 클라우드 나인의 출전 가능성이 높지만 포스트 시즌의 토너먼트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이변이 발생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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