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지역에서는 전통의 강호 겜빗 게이밍이 12승8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SK게이밍이 공동 1위에 랭크되어 있다. 그 뒤를 11승9패의 로캇, 10승10패의 얼라이언스, 코펜하겐 울브즈, 프나틱이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7위와 8위에 올라 있는 수파핫크루나 밀레니엄 또한 8승12패, 7승13패를 기록하고 있어 남은 3주 동안의 결과에 따라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
유럽 LCS에서 눈에 띄는 팀은 얼라이언스다. 2012년 아주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에서 CLG.EU라는 이름으로 출전, 결승까지 올라가면서 한국 팬들에게 인지도를 쌓은 '프로겐' 헨릭 한센이 속한 얼라이언스는 유럽 LCS 초기에는 약세를 면치 못했지만 최근에 열린 8주차 경기에서는 겜빗 게이밍, 로캇, 코펜하겐 울브즈, 수파핫크루를 모두 제압하면서 4승을 쌓았고 단숨에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상승세로만 놓고 보면 얼라이언스가 남은 3주 동안에 1위로 올라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유럽 지역은 물고 물리는 상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겜빗 게이밍은 로캇에게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고 SK게이밍은 겜빗과 밀레니엄에게 약하다. 로캇은 코펜하겐 울브즈와 SK게이밍에게 상대 전적에서 뒤처져 있다.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던 프나틱은 얼라이언스, 코펜하겐 울브즈, SK게이밍에 약한 면모를 보이면서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먹이 사슬이 형성되면서 1위와 8위의 격차가 매우 좁은 양상을 보이는 유럽 LCS는 끝까지 가봐야 6강에 올라가는 팀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스포츠는 잘!생긴 SK텔레콤 LTE-A로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