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엔투스는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텔레콤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2014 9회차 경기에서 인크레더블 미라클(이하 IM)을 상대한다.
CJ가 마스터즈에서 패한 세트를 보면 프로스트가 출전했을 때가 대부분이다. 진에어와의 대결에서 프로스트는 1세트 스텔스와의 경기에서 패했고 SK텔레콤과의 대결에서도 2세트에 나섰지만 세계 최강인 K를 만나 완패했다. SK텔레콤과의 경기만 보면 상대가 강했다고 위안을 삼을 수 있지만 진에어 스텔스와의 대결에서도 졌다는 점은 프로스트의 경기력이 제 궤도에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라 평가할 수 있다.
CJ 프로스트는 챔피언스 윈터 시즌 이후 정글러와 미드 라이너를 교체하는 수술을 감행했다. 제닉스 스톰에서 활동하던 '코코' 신진영을 영입했고 KT에서 '리라'남태유를 정글러로 기용했다. 그렇지만 남태유의 스타일이 프로스트와 맞지 않았고 곧바로 제닉스 스톰에서 신진영과 함께 활동하던 '스위프트' 백다훈으로 교체했다. 백다훈이 합류한 이후 프로스트는 안정감을 되찾았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CJ 프로스트의 성적만 봐도 알 수 있다. 2월22일에 열린 배틀로얄에서 진에어 스텔스를 3대1로 꺾으면서 상승세로 전환한 프로스트는 제닉스 스톰마저도 3대0으로 완파했다. 마스터즈에서는 SK텔레콤 K에게 패했지만 이후 열린 배틀로얄에서 시리우스를 3대0으로 제압했고 어제 치른 핫식스 챔피언스 스프링 16강에서는 마이더스 피오를 2대0으로 완파했다.
프로스트가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CJ는 마스터즈에서 완승을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프로스트의 부진으로 인해 이기더라도 2대1 스코어였지만 프로스트가 살아났기에 3대0으로 노려볼 수 있다는 계산이다.
IM 또한 1, 2팀 모두 롤챔스 스프링에 오를 정도로 페이스가 좋기에 CJ의 완승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여느 때보다 페이스가 좋다는 점을 앞세워 승점 3점을 위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9회차
▶CJ - IM
*3전제
◆CJ 프로스트 최근 성적
3.12 핫식스 롤챔스 스프링 16강 VS 마이더스 피오 2대0 승
3.7 빅파일 배틀로얄 VS 시리우스 3대0 승
2.27 SKT LTE-A 마스터즈 VS SKT K 0대1 패
2.25 빅파일 배틀로얄 VS 제닉스 스톰 3대0 승
2.22 빅파일 배틀로얄 VS 진에어 스텔스 3대1 승
2.13 SKT LTE-A 마스터즈 VS 진에어 스텔스 0대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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