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헌 협회장은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텔레콤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대회장을 찾아 오전에 들려온 천민기의 승부 조작 가담 양심 고백과 투신 자살 시도에 대해 "선수를 보호하고 e스포츠의 환경을 개선해야 하는 e스포츠 협회의 회장으로서 오늘과 같은 일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의견을 표했다.
전 협회장은 "협회는 기민하게 사실 파악을 하기 위해 나서고 있고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 감독에게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형사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중간 상황을 보고했다.
전 협회장은 "천민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협회가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번 사안을 반면교사로 삼아 클린 e스포츠 환경을 강력하고 강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며 e스포츠를 사랑하는 건강한 팬들이 많아지고 불법 도박 사이트와 같은 암적 존재들이 자리잡지 못하도록 노력하겠다. 변함 없이 클린 e스포츠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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