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16일(한국 시각) 새벽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다목적 경기장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스타크래프트2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면서 e스포츠 최강국임을 재입증했다.
한국 선수들간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우승컵은 진에어 그린윙스의 프로토스 김유진에게 돌아갔다. 2013년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이제동을 꺾고 우승했던 김유진은 진에어로 이적한 이후 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네이밍 후원에 나선 이후 처음으로 국제 대회에서 우승자를 배출했으며 김유진에게는 상금 1만 달러가 주어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도 한국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KT 불리츠는 A조 첫 경기에서 밀레니엄을 제압했고 승자전에서 중국 대표 인빅터스 게이밍을 잡아내며 4강에 올랐다. 유럽 최강 겜빗 게이밍을 2대0으로 꺾은 KT 불리츠는 결승에서도 프나틱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013년에도 스타크래프트2와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종목의 국제 대회에서 큰 상을 휩쓸었다. 스타크래프트2로 진행된 WCS에서도 세 번의 시즌을 치르면서 한국은 유럽과 북미까지도 선수들이 출전, 한 번도 외국인 선수들에게 우승을 내주지 않았다. 또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대 규모 대회인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서 SK텔레콤 T1 K가 우승하면서 세계 최강으로 등극했다. 또 같은 해 11월 중국 쿤산에서 열린 WCG에서도 한국은 스타크래프트2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을 싹쓸이하며 e스포츠 강국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또 다시 한국 선수들이 최고의 자리에 서면서 남아 있는 국제 대회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스포츠는 잘!생긴 SK텔레콤 LTE-A로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