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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슈] 진에어, 창단 후 첫 정규시즌 1위 등극

[위클리 이슈] 진에어, 창단 후 첫 정규시즌 1위 등극
3월 셋째주에는 국내 리그 관련 소식 이외에는 큰 이슈는 없었습니다. 카트라이더를 제외한 국산 종목이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있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과 스타크래프트2 국내 리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타크래프트2로 진행되는 단체전인 프로리그에서는 진에어가 2라운드 1위를 확정 지으며 결승 직행에 성공했습니다. 이슈를 모았던 통신사 라이벌전인 KT와 SK텔레콤의 대결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KT가 3대0이라는 큰 스코어로 압승을 거두면서 지난 1라운드 결승전 올킬승에 이어 SK텔레콤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또한 숨가쁘게 달려온 스타크래프트2 개인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는 4강 구도가 가려졌습니다. 한 쪽은 프로토스가, 한 쪽은 저그로 채워져 결승전은 프로토스와 저그의 대결로 정해진 가운데 과연 각 종족을 대표할 선수가 누가 될지 3월 넷째주에 열리는 WCS 4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리그인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은 16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8강 윤곽이 가려지지는 않았습니다. 선수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 된 가운데 각 팀이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다음 주에나 8강 윤곽이 어느 정도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롤챔스에서는 작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MVP 선수를 인터뷰하는 임소미 리포터가 일주일만에 돌연 하차했습니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 상황에서 인터뷰 미숙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자 이를 견디지 못하고 하차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져 다음 리포터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위클리 이슈] 진에어, 창단 후 첫 정규시즌 1위 등극
◆KT 롤스터 "SK텔레콤에게 강하단 말이요!"
진에어가 프로리그 2라운드 정규시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근 가장 잘나가는 프로게임단임을 증명했습니다. IEM에서 김유진이 우승한 뒤 프로리그 2라운드 정규시즌에서도 우승하며 창단 후 가장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진에어의 1위 확정은 23일 IM이 KT를 제압하면서 이뤄졌습니다.

항상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라이벌 전 KT와 SK텔레콤전은 시작 전부터 양팀의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SK텔레콤 입장에서는 1라운드 결승전에서 올킬패를 당한 뼈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에 더욱 복수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KT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KT는 이영호, 주성욱, 전태양을 앞세워 SK텔레콤을 3대0으로 제압하며 7세트 연속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KT는 이날 승리로 세트 득실까지 챙기며 프로리그 1위를 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잡기도 했습니다.

한편 프로리그 2라운드는 1위인 진에어와 MVP, CJ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KT, SK텔레콤, IM이 25일 경기 결과에 따라서 한 장 남은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의 주인공이 될 전망입니다.

◆WCS 4강 대결 완성
WCS 결승전은 프로토스와 저그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4강 한 축은 프로토스 선수들이 점령했고 다른 한 축은 저그 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기 때문인데요. 최고의 저그와 최고의 프로토스들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지난 19일에는 프로토스 4명이 출격해 최고의 프로토스를 가리는 8강전이 펼쳐졌습니다. A조에서는 '로열로더' 주성욱이 IEM에서 우승하고 돌아온 진에어 김유진을 3대0으로 제압하며 4강 한자리를 차지해 최근 '대세'임을 증명했습니다. 또 하나의 프로토스 대 프로토스 전에서는 SK텔레콤 정윤종이 CJ 김준호를 3대2로 꺾고 오랜만에 4강에 올랐습니다.

21일 펼쳐진 8강전은 '저그의 날'이 됐습니다. 최강 테란 조성주를 상대한 스타테일 이승현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조성주를 꺾고 4강에 올랐으며 팀킬전으로 관심을 모은 SK텔레콤 어윤수와 원이삭의 대결에서는 3대1로 어윤수가 승리하며 저그가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IM 2팀
IM 2팀

◆롤챔스 16강, 절대 강자는 없다
최강으로 불리던 SK텔레콤 K가 형제팀 SK텔레콤 S에게 연승이 끊기면서 롤챔스는 절대 강자가 없이 서로 물고 물리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주에는 IM 1팀, 2팀이 모두 2대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해 8강을 노려볼 수 있게 돼 관심을 모았는데요. 창단 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IM은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습니다.

지난 19일 열린 롤챔스 스프링 16강 경기에서는 삼성 블루가 진에어 팰컨스에게 2대0 승리를 따냈고 진에어 팰컨스는 이날 패배로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나진 실드는 제닉스 스톰과 치열한 접전 끝에 2대0 승리를 따냈습니다.

한편 조은나래 후임으로 들어온 임소미가 일주일만에 돌연 하차하며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임소미는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데다 인터뷰 실력도 좋지 않아 팬들에게 질타를 받았습니다. 과연 임소미 후임으로 누가 오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입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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