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K는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4 16강 1경기 1세트에서 라인전부터 무너지면서 7대28, 글로벌 골드 차이 20,000 이상을 허용하며 압도적인 패배를 당했다.
초반부터 '피글렛' 채광진, '푸만두' 이정현이 무너졌고, 중단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이 '루키' 송의진을 압도하지 못했다. 라인전에서 일찌감치 무너지자 '벵기' 배성웅은 갈 곳을 잃고 말았다.
이는 이현우 해설위원도 늘 지적했던 문제다. 이현우 해설위원은 "SK텔레콤 K의 강점은 초반 라인전부터 나온다. 하지만 만약 라인전에서 무너질 경우, 그러니까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상황이 닥칠 경우 크게 흔들릴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동안 SK텔레콤 K는 라인전부터 상대를 찍어눌렀고, 이를 바탕으로 정글러인 배성웅이 카운터 정글, 갱킹, 백업 등을 마음껏 펼치며 상대를 압살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줬다. 하지만 라인전에서 무너지자 SK텔레콤 K는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KT 애로우즈에게 1세트를 내준 SK텔레콤 K는 2세트마저 내줄 경우 창단 후 처음으로 16강에서 탈락하게 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