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 K의 서포터 '푸만두' 이정현이 KT 롤스터 애로우즈와의 16강 복귀전에서 패한 이유가 징크스 때문이라고 공개했다.
이정현은 SK텔레콤 T1 K로 복귀한 경기인 KT 롤스터 애로우즈와의 대결에서 패한 이유를 "노멀 게임을 하지 않아서"라고 밝혔다. 이정현은 방송 경기가 치러지기 전날 새벽까지 아는 사람들과 노멀 게임을 하고 나면 승률이 높아지는 징크스를 갖고 있다고. 밤 늦게까지 연습을 마쳐서 피곤한 상황에서 노멀 게임으로 긴장감을 풀고 잠을 청한 뒤 경기를 치르면 의외로 방송 경기가 잘 풀린다는 것.
KT 롤스터 애로우즈와의 경기에서 복귀가 예정됐던 이정현은 노멀 게임을 하지 않았다. 동료들과 충분히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더 이상 연습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했던 것.
KT 애로우즈와의 경기에서 0대2로 완패한 뒤 이정현은 징크스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평소와 똑같이, 오히려 더 많이 동료들과 연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패한 것에 대해 이정현은 '노멀 게임을 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다'는 답을 내렸다.
이정현은 "오랜만에 방송 경기를 치렀기에 부담감을 가진 데다 노멀 게임 징크스가 겹치면서 복귀전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것 같다"며 "앞으로는 징크스를 어기지 않으면서 왕자 팀의 서포터다운 기량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