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은 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텔레콤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2014에서 KT 롤스터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 동안 SK텔레콤은 하나로 뭉쳐야 하는 계기를 만났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단체전인 마스터즈에서 KT 롤스터를 상대하기 때문이다. 지난 네 번의 경기를 치르면서 SK텔레콤은 전승을 기록했고 세트 득실에서도 +8로 당당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SK텔레콤 K는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S만 CJ 블레이즈, 나진 소드에게 각각 패했다.
내전을 치른 바로 다음 날이기 때문에 SK텔레콤 T1은 K를 중심으로 KT를 상대할 것으로 보인다. 심리적으로도 안정되어 있고 기량 면에서도 회복했기 때문이다. 또 KT 롤스터를 상대로 갚아줄 것도 있다. SK텔레콤 K는 지난달 29일 KT 애로우즈를 만나 0대2로 완패를 당하면서 자존심에 금이 갔다. 이 경기에서 패하면서 형제팀 S와의 재경기가 성사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형제팀에게 내전의 비극을 안긴 KT 애로우즈를 꺾기 위해서라도 SK텔레콤 K가 나서서 무언가를 해결해야 한다.
최병훈 SK텔레콤 리그 오브 레전드 팀 감독은 "챔피언스 재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어서 선수들이 무척이나 힘들어했다"며 "챔피언스는 모두 잊고 마스터즈 우승을 위해 하나로 힘을 합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14회차
▶SK텔레콤 - KT
*3전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