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운영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인 K와 S는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시즌에서 8강과 16강에서 모두 탈락하고 말았다.
그렇지만 16강에서 A조에 포함되면서 윈터 시즌에 이어 2회 연속 내전을 치러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했다. 개막전에서 1승1패를 나눠가지면서 동반 8강의 꿈을 꿨지만 K가 KT 애로우즈에게 0대2로 패하면서 떨어질 위기를 맞았다. 때 마침 S의 상대는 A조 최약체라는 프라임 옵티머스였다.
S는 프라임 옵티머스에게 한 세트만 따내도 조 2위로 8강에 오를 수 있었지만 0대2로 패하면서 K와 S는 승점 4점으로 타이를 이뤘고 재경기를 치러야 했다. S가 프라임 옵티머스에게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S가 K를 살리기 위해 고의적으로 져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고 선수들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았다. 몇몇 선수들은 심리 치료를 받으러 다녔고 일부 선수들은 프로게이머 생활을 그만 두겠다며 은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재경기 끝에 K가 S를 제압하면서 8강에 올랐지만 3회 연속 롤챔스 우승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8강 A조 경기에서 SK텔레콤 T1 K는 삼성 갤럭시 오존에거 1대3으로 패했고 창단 이후 첫 NLB행을 경험해야 했다.
피투성이가 되었지만 SK텔레콤 LOL팀은 두 팀 모두 NLB로 강등되면서 2014년 잔인한 봄을 맞이해야 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