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롤스터 애로우즈는 2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4 8강 C조에서 CJ 엔투스 블레이즈를 상대한다.
서머 시즌에는 오프라인 예선에서 탈락하며 본선에 오르지 못했던 KT 애로우즈는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시즌까지 건너 뛰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KT는 애로우즈를 강화시키기 위해 수 차례의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KT 불리츠에서 상단을 맡았던 '썸데이' 김찬호, 불리츠와 애로우즈를 오갔던 정글러인 '카카오' 이병권, 아마추어들 사이에서 발굴한 '루키' 송의진, 진에어에서 영입한 원거리 딜러 '애로우' 노동현, CTU에서 뛰던 '하차니' 하승찬으로 새로이 진영을 갖췄다.
이번 스프링 시즌에서 KT 애로우즈는 복병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6강에서 SK텔레콤 T1 형제팀과 한 조를 이룬 KT 애로우즈는 S에게는 0대2로 패했지만 K를 2대0으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만약 CJ 엔투스 블레이즈까지 제압한다면 KT 애로우즈는 더 이상 복병이 아닌 강호로 인정 받을 수 있다. 최근에 열린 마스터즈에서 5승3패라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KT 애로우즈는 CJ 프로스트 또한 손쉽게 잡아낸 적이 있기에 블레이즈와도 대등한 경기를 치를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KT 애로우즈는 개편하기 전에도 CJ 블레이즈를 맞아 1승1패를 기록한 바 있기에 4강 진출도 무리는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강민 온게임넷 해설 위원은 "KT 애로우즈의 경기력을 보면 SK텔레콤, 삼성, CJ 등 기존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하다"며 "리빌딩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탄탄한 전력을 갖고 있기에 4강을 노려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4 8강
▶C조
KT 롤스터 애로우즈 - CJ 엔투스 블레이즈
*5전3선승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