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성욱은 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핫식스 GSL 코드S 32강 A조 승자전에서 저그 박령우를 제압하며 SK텔레콤 선수를 또다시 제물로 삼아 상위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GSL 글로벌 토너먼트에서도 주성욱의 SK텔레콤 사냥은 계속됐다. 주성욱은 4강에서 어윤수를 제압한 뒤 결승전에서는 원이삭까지 잡아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주성욱은 SK텔레콤에게는 저승사자와도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그 연승 안에 박령우는 없었다. 박령우는 SK텔레콤 선배들의 복수를 꿈꾸며 승자전에서 주성욱의 심장에 비수를 꼽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주성욱의 완벽한 전략에 패하며 복수에 실패하고 말았다.
KT 주성욱은 "이상하게 SK텔레콤만 만나면 경기가 잘 풀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우승자 포스를 뿜어낼 수 있도록 SK텔레콤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