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 K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인비테이셔널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SK텔레콤 K는 이번 스프링 시즌 챔피언스에서 8강에서 탈락했고 하부리그인 NLB에서 또한 결승에 가지 못하면서 4강에 머물렀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풀리그 5위의 희생양이 될 것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쉽게 우승할 것이라고 접근하는 것도 무리가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4개 팀은 각자의 대륙, 또는 나라에서 펼쳐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티켓을 받아냈기 때문에 페이스로 봤을 때에는 SK텔레콤 K보다 우위를 점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SK텔레콤 K가 이들 사이에서 살아 남으려면 최신 전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SK텔레콤 K가 챔피언스나 NLB에서 무너질 때를 보면 다른 팀들이 먼저 걸어온 작전에 대한 해법을 즉각적으로 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작전을 먼저 만들기 보다는 개인기로 극복하는 쪽을 택하는 경우가 많은 SK텔레콤 K의 특성이 어느 정도 읽혔다는 반응이다.
만약 SK텔레콤 K가 해외 팀들과의 경쟁을 펼치는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에서 1위를 차지한다면 2회 연속 롤드컵 우승까지도 가능하다. 윈터 시즌 우승을 통해 어느 정도 서킷 포인트를 획득한 상황인 SK텔레콤 K이기 때문에 2회 연속 롤드컵 출전은 큰 무리가 없다.
SK텔레콤 K가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자신감을 얻어낸다면 롤드컵 2회 연속 우승을 위한 심리적인 준비도 마친 셈이 될 것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