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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올스타 예고] 프나틱, 한 단계 진화한 유럽의 강자

유럽의 절대 강자 프나틱(제공=라이엇게임즈).
유럽의 절대 강자 프나틱(제공=라이엇게임즈).
유럽의 명문 프로게임단 프나틱이 한 차원 진화된 모습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올스타 2014에 나선다.프나틱은 최근 세 번 연속으로 2위를 기록했다. IEM8 쾰른, IEM8 월드 챔피언십, 유럽 LCS 2014 정규 시즌에서 모두 2위에 그친 것이다. 그러나 프나틱은 이번 스프링 포스트시즌에서는 달랐다. 풀리그에서는 승과 패를 주고 받으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포스트 시즌에서는 승승장구하던 SK게이밍을 3대1로 잡아내면서 자신들이 왜 유럽 최강으로 불리는지 입증했다.한동안 프나틱은 암살자 메타만 잘 다루는 팀으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SK게이밍과의 결승전에서는 단순히 암살자 메타 뿐만 아니라 포킹 조합, 전투 조합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한국과는 달리 유럽 LCS 스프링 시즌에서는 신 짜오 정글이라든지 미드 아칼리 등 색다른 챔피언들이 줄줄이 나왔다. 프나틱은 현지 메타에 가장 효과적으로 적응했고, 이는 곧 LCS 우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프나틱의 빠른 적응력은 이번 LOL 올스타 2014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프나틱은 원거리 딜러 'Rekkles' 마틴 라르손의 합류로 더욱 단단해졌다. 마틴은 데뷔 후 첫 참가한 대회인 IPL5에서 TPA를 꺾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면서 유럽에서 가장 재능있는 원거리 딜러로 꼽혔다. 지난해 나이 제한 때문에 시즌3 롤드컵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해가 바뀌면서 마틴은 새롭게 기회를 잡았다.
프나틱의 허리를 책임지는 'xPeke' 엔리케 마르티네즈(제공=라이엇게임즈).
프나틱의 허리를 책임지는 'xPeke' 엔리케 마르티네즈(제공=라이엇게임즈).
팀의 중심 'xPeke' 엔리케 마르티네즈는 여전히 암살형 챔피언을 잡을 경우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낸다. 한국의 '페이커' 이상혁처럼 본인의 기량만으로 팀 승리를 이끌 수 있는 뛰어난 선수다. 또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엔리케의 노련한 플레이는 현재의 프나틱을 있게 만든 원동력이다.지난해 LOL 올스타에 참가해 인상 깊은 플레이를 선보인 바 있는 'sOAz' 폴 보이어는 폭넓은 챔피언 풀을 갖고 있다. 탑 라인의 교과서 챔피언인 레넥톤, 쉬바나는 기본이며 빠른 적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챔피언을 꺼내든다. 또 작년에는 '샤이' 박상면을 상대로 1대1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피지컬 능력 또한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했다.정글러인 'Cyanide' 로리 하포넨은 프나틱의 창단 멤버로, 시즌1 월드 챔피언십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프나틱의 터줏대감이다. 겜빗 게이밍의 정글러인 'DiamondProx' 다닐 레셰트니코프처럼 신규 챔피언을 발굴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상대의 허를 찌르는 갱킹은 일품이다.SK게이밍에서 원거리 딜러로 활약했던 'YellOwStaR' 보라 킴은 프나틱으로 둥지를 옮기면서 서포터로 전향했다. 처음엔 적응에 애를 먹는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는 자신의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뛰어난 플레이를 펼친다. 특히 보라 킴은 'Rekkles' 마틴 라손과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보라 킴과 마틴은 유럽 최고의 하단 듀오로 정평이 나있으며, 팀의 스프링 시즌 우승을 견인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프나틱 인원 구성sOAz 폴 보이어 상단Cyanide 로리 하포넨 정글러xPeKe 엔리케 마르티네즈 중단Rekkles 마틴 라손 원거리 딜러YellOwStaR 보라 킴 서포터◆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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