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 K는 10일 프랑스 파리의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준결승전에서 프나틱을 상대한다. 이 과정에서 단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선수는 이상혁이다.
9일 중국 대표 OMG전에서 대륙 최고의 미드 라이너라 불리는 '시양' 후빈의 직스를 상대로 오리아나를 선택,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주며 이 경기 최다킬을 낸 이상혁은 프나틱과의 경기에서는 제드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네 경기에서 모두 다른 챔피언을 쓴 이상혁이기에 프나틱과의 대결에서 과연 어떤 챔피언을 사용할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상혁의 챔피언 폭은 매우 넓기에 딱히 어떤 챔피언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기가 쉽지 않다. 최근에 대세를 이루고 있는 카사딘이나 르블랑 등이 금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나머지 챔피언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에 맞히기가 쉽지 않다.
만약 한 번 쓴 챔피언을 다시 꺼내들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이상혁이 보여줄 가능성이 높은 챔피언으로는 야스오, 그라가스, 리븐 정도다. 야스오는 상대 챔피언이 공중에 떴을 때 들어가는 최후의 숨결이라는 궁극기로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고 이상혁의 개인기를 자랑하기에 좋은 챔피언이다. 또 그라가스는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당시 자주 꺼내 들었고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리븐이 선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 이상혁은 지난해 8월과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서 리븐을 꺼내 들면서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도 여력이 된다면 리븐으로 재차 이슈를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떤 챔피언을 손에 쥐어줘도 지지 않을 것 같은 이상혁의 선택에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