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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수놓은 SKT K에 대한 찬사

파리를 수놓은 SKT K에 대한 찬사
SK텔레콤 T1 K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에서 현장을 찾은 팬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단어는 'SKT K'와 '페이커'였다.

SK텔레콤 T1 K는 11일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4 인비테이셔널 결승전에서 중국 대표 OMG를 3대0으로 완파하면서 무실 세트 우승을 달성했다.
결승전 3세트에 들어가기 전 프랑스 중계를 맡은 사회자는 "SK텔레콤 T1 K가 한 세트만 더 이기면 무실 세트 우승을 차지한다"고 현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코멘트를 했고 이를 들은 팬들은 "SKT K"를 연호했다. SK텔레콤 T1 K가 멋진 플레이를 보여줄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고 발을 구르면서 화답한 프랑스 팬들은 SK텔레콤 T1 K의 우승이 확정되고 트로피가 전달될 때에도 마치 자국 팀이 우승이라도 차지한 것처럼 함께 응원했다.

SK텔레콤 T1 K가 프랑스에 많은 지지자를 얻게 된 데에는 멋진 경기력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특히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월드 스타'의 반열에 오른 '페이커' 이상혁의 수퍼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프랑스 팬들은 이상혁의 아이디인 '페이커'를 연호했다.

또 이상혁이 5월7일 생일이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프랑스 관중들은 즉석에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면서 이상혁에 대해 특급 대우를 해주는 등 즉각적으로 교감을 나눴다.
이상혁은 "프랑스 파리라는 곳에 처음 와봤는데 팬들이 너무나도 사랑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경기력으로 성원에 보답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파리(프랑스)=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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