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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석권 삼성, 마스터즈도 직진?

삼성 갤럭시 블루가 2014년 롤챔스 스프링에서 우승한 뒤 무대에 올랐다.
삼성 갤럭시 블루가 2014년 롤챔스 스프링에서 우승한 뒤 무대에 올랐다.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에서 삼성 블루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유닛팀 2개가 모두 롤챔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삼성 갤럭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마스터즈에서도 결승에 오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삼성 갤럭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텔레콤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CJ 엔투스를 상대한다.
삼성은 지난 24일 열린 핫식스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에서 블루가 출전, 나진 실드를 3대1로 제압했다. 삼성 블루는 창단 3년만에 처음으로 롤챔스를 석권했고 팀 입장에서는 2013년 MVP 오존이라는 이름으로 스프링 시즌 우승 이후 두 번째 롤챔스를 석권한 셈이다.

2013년 스프링으로부터 2014년 스프링까지 네 시즌이 개최된 가운데 삼성은 SK텔레콤과 함께 두 번씩 나눠가지면서 최강의 전력을 갖춘 팀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존과 블루 모두 최고의 팀으로 성장한 가운데 마스터즈에서도 실력을 발휘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 엔투스를 상대하는 삼성 갤럭시의 전력이 한 수 위라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변수는 삼성이 주말 동안 선수들에게 휴식을 취하도록 배려했다는 점이 되고 있다.
삼성 최윤상 감독은 롤챔스 우승 이후 가진 기자 회견에서 "우승한 블루나 도와준 오존 모두 쉴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주말에 휴식을 취하도록 조치하겠다"며 "26일 열리는 마스터즈는 기본기로 임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오존과 블루 모두 롤챔스를 우승할 정도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이 CJ를 상대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흥미로울 전망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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