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 오존과 블루는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텔레콤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CJ 엔투스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를 상대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1세트에 나선 삼성 블루는 롤챔스 스프링 시즌 우승자다운 실력을 발휘했다. 프로스트를 상대로 초반에 '다데' 배어진이 3데스를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삼성 블루는 중반전 이후 호흡이 살아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배어진을 성장시키기 위해 중단으로 이동했던 '에이콘' 최천주가 허리 역할을 맡아주면서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막았고 대규모 교전마다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승리한 것이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2세트는 일방적이었다. CJ 블레이즈가 이호종과 강경민을 앞세워 우위를 점하는 듯했지만 삼성 오존이 자랑하는 하단 듀오 구승빈과 조세형이 각 라인을 돌면서 킬을 만들어내며 급성장했다. 20분경 8킬을 달성한 구승빈은 매복을 사용하며 몰래 들어가 CJ 블레이즈 선수들을 잡아냈고 몰래 내셔 남작 사냥을 시도하던 CJ 블레이즈의 의도를 간파하면서 스틸에 성공,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1차전을 2대0으로 승리한 삼성 갤럭시는 사흘 뒤인 29일 2차전을 치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