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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이 다가온다

확 바뀐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이 다가온다
'국민 온라인 축구게임'이라 불리는 피파온라인3 공식 대회인 챔피언십 2014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확 바뀐 방식이 눈길을 끈다. 또 대회에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은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넥슨은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 특히 팀전에 많은 변화를 줬다. 기존 다섯 명이 한 팀을 이뤘던 지난 시즌과 비교해 이번 시즌은 세 명으로 규모가 줄었다. 3대3, 2대2 매치는 없앴고 오직 1대1 승부만 펼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팀전은 승자연전으로 진행된다. 0대2로 지고 있더라도 에이스가 나서 역올킬로 승리를 따내는 짜릿한 맛을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에서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참가 선수들을 살펴보면 새로운 얼굴들이 많다. 개인전은 지난 시즌 우승자인 김민재와 준우승을 거둔 원창연이 시드를 받은 가운데 14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올랐다. 3위로 시드를 보유하고 있던 고건영은 학업 문제로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확 바뀐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이 다가온다

'BJ섭이' 김승섭은 1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고 전승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메이저의 정신적 지주 양진모는 언리미티드의 강성훈과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이후에는 승승장구하며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또 지난 시즌 언리미티드 소속으로 팀전에서 깜짝 활약을 펼쳤던 안혁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본선에 이름을 올렸고 이진규, 김건우, 장우영, 박준효 등 지난 시즌에 참가했던 선수들도 서머 시즌을 제패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 밖에 장동훈, 이기석, 양진협 등 새로운 선수들도 가세해 본선 경합은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인원수가 줄어들면서 팀전 부문에 참가한 팀들도 새 얼굴들이 대부분이다. 지난 시즌 1위부터 4위인 메이저, 언리미티드, 잇츠30.2, 갤럭시스타가 시드를 배정받았고 이에 따라 12팀이 예선을 치러 본선에 올랐다.

확 바뀐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이 다가온다

지난 시즌 섭제곡멜릉이라는 팀으로 출전했던 우현택, 장우영은 정찬희를 영입해 예선을 뚫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김승섭, 정세현, 김동현의 'S클라스'와 박준효, 이진규, 김건우가 포진해 있는 트리플제이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은 오는 6월 19일 개막하며,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2억 원이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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