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위클리 이슈] 진에어 래핑-멤버십 카드로 e스포츠에 새바람

선수단 사진이 래핑된 비행기 앞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선수단 및 사무국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선수단 사진이 래핑된 비행기 앞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선수단 및 사무국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5월 마지막 주는 진에어 그린윙스 게임단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진에어 조현민 전무가 우승하면 비행기에 선수들 사진을 래핑하겠다는 약속을 지켰고 e스포츠 게임단 최초로 멤버십 카드를 만들면서 e스포츠를 활용한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습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개인리그인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에서도 조성주와 방태수가 나란히 8강에 진출하며 진에어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한편 SK텔레콤 LTE-A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마스터즈 2014(이하 롤마스터즈) 준결승전에서는 삼성 갤럭시가 CJ 엔투스를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는데요.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4에서 우승을 차지한 삼성 블루의 맹활약으로 결승전에서 숙적 SK텔레콤 T1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진에어 e스포츠 역사에 한 획
진에어 그린윙스 조현민 전무가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내며 e스포츠 역사를 다시 썼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현민 전무는 진에어 후원식에서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면 비행기를 선수들의 사진으로 래핑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는데요. 김유진이 IEM에서 우승하자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두 달간 은밀하게 래핑을 준비해 지난 5월 29일 팬들에게 깜짝 공개한 것입니다.

비행기에 래핑을 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소모됩니다. 래핑하는 동안 비행기를 운행할 수 없고 사진 작업과 사진을 비행기에 입히는 작업 역시 쉽지만은 않습니다. 조현민 전무가 래핑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을 때 사람들이 '설마 하겠어'라고 생각했던 것도 이 때문입니다.

조 전무는 설마를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래핑을 위해 선수들은 따로 사진 촬영까지 하면서 래핑 작업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에어 선수단 사진으로 래핑된 비행기는 한국을 누빌 예정입니다.

파격적인 혜택의 진에어 그린윙스 멤버십카드 1호 발급 대상자는 한국e스포츠 전병헌 협회장.
파격적인 혜택의 진에어 그린윙스 멤버십카드 1호 발급 대상자는 한국e스포츠 전병헌 협회장.

래핑과 함께 진에어는 프로게임단 최초로 멤버십 카드를 만들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번 멤버십 카드는 연회비를 내면 그 이상의 혜택을 주는 신개념 e스포츠 멤버십 카드로 향후 e스포츠 수익 모델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롤 마스터즈도 결승행
삼성 갤럭시의 상승세를 막을 팀은 당분간 없을 것 같습니다. 삼성 갤럭시 블루와 오존이 지난 5월 29일 펼쳐진 롤마스터즈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CJ 엔투스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를 제압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지난 5월 24일 블루가 나진 실드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승승장구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롤마스터즈 플레이오프에서도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2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삼성 갤럭시 LOL팀.
결승 진출에 성공한 삼성 갤럭시 LOL팀.

삼성은 이미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안착한 SK텔레콤 T1과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는데요. LOL 올스타전까지 정복하고 돌아와 건재함을 과시한 SK텔레콤이 삼성의 상승세를 막아낼 수 있을지 흥미로울 전망입니다.

◆SK텔레콤-진에어 개인리그 장악
SK텔레콤 T1과 진에어 그린윙스가 지난 주 진행된 스타2 개인리그인 WCS에서 나란히 두 명씩 8강 진출자에 이름을 올리며 개인리그를 장악했습니다. 지난 5월 28일에는 SK텔레콤 두 명의 선수가 5월 30일에는 진에어 두 명의 선수가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SK텔레콤 어윤수(왼쪽)와 김도우.
SK텔레콤 어윤수(왼쪽)와 김도우.

우선 5월 28일에는 SK텔레콤 김도우, 어윤수가 8강에 안착했는데요. 같은 팀 선수 세 명이 한 조에 몰려 팀킬을 피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가장 먼저 8강 티켓을 획득한 선수는 김도우였습니다. 이어 2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해 콩라인에 입성한 어윤수가 이번에도 2위로 8강에 합류, 개인리그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5월 30일은 진에어의 날이었습니다. 송병구가 속한 조로 관심을 모았지만 결과는 조성주와 방태수가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송병구는 승자전에 오르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지만 최종전에서 방태수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한편 SK텔레콤 선수 가운데 정윤종과 김민철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SK텔레콤이 8강을 또다시 장악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