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편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한 2014 e스포츠 가족페스티벌이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1층 광장에서 펼쳐졌는데요. 많은 가족들이 게임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e스포츠 인식 재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습니다.
◆삼성 갤럭시, 철옹성 SK텔레콤 T1 점령
명실상부 삼성 갤럭시 시대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지난 롤챔스에서도 8강에서 세계 최강 SK텔레콤 K를 삼성 오존이 잡아내더니 결국 형제 팀인 삼성 블루가 우승을 차지해 SK텔레콤이 지켜오던 챔피언 자리를 빼앗았죠. 그것도 모자라 삼성 갤럭시는 롤마스터즈 결승전에서 SK텔레콤을 제압하고 초대 우승팀으로 등극하며 2014년 상반기 리그를 모두 자신들의 것으로 가져갔습니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됐지만 생각보다 승부는 싱겁게 끝났습니다. 1세트에서 삼성 오존이 SK텔레콤 S를 제압했고 곧이어 삼성 블루가 SK텔레콤 K를 꺾은 뒤 3세트에서 또다시 삼성 오존이 SK텔레콤 K를 무너트리고 3대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위클리 이슈] 삼성 갤럭시 천하가 시작됐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0900535353439_20140609141052dgame_2.jpg&nmt=27)
세계 굴지의 팀들이 모인 LOL 올스타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던 SK텔레콤이었지만 롤마스터즈 우승자리까지 삼성에게 내주면서 자존심을 구겨야 했는데요. 삼성은 이제 남은 하나 LOL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롤드컵) 우승만을 남겨둔 채 2014년의 주인공이 될 채비를 마쳤습니다.
◆가족과 게임으로 소통하는 2014 e스포츠 가족 페스티벌
게임과 e스포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가족을 소통하게 만드는 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한 축제인 2014 e스포츠 가족 페스티벌이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1층 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월드컵 붐을 타고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피파온라인3를 비롯해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등 인기 PC게임 세 개와 포코팡, 다함께 붕붕붕, 윈드러너 등 인기 모바일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었던 이번 e스포츠 가족페스티벌은 많은 가족들이 참가해 축제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습니다.
![[위클리 이슈] 삼성 갤럭시 천하가 시작됐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0900535353439_20140609141052_3.jpg&nmt=27)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e스포츠 가족페스티벌을 통해 한국e스포츠협회는 e스포츠의 정식 스포츠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게임이 가족과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축제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WCS 8강 구도 결정…조성주 vs 김민철 대결에 관심 집중
WCS 16강이 마무리된 가운데 죽음의 조로 불렸던 D조에서 지난 시즌 우승자 KT 주성욱과 SK텔레콤 김민철이 최종 8강에 합류하면서 8강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저그 4명, 프로토스 3명, 테란 1명이 8강에 오른 가운데 인간상성으로 불리는 김민철과 조성주의 대결에 엄청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위클리 이슈] 삼성 갤럭시 천하가 시작됐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0900535353439_20140609141053_4.jpg&nmt=27)
팀킬을 해야 하는 김도우와 정경두의 대결은 SK텔레콤 프로토스 허리 라인 중 누가 더 강한지 가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지난 시즌 준우승자이자 2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어윤수가 삼성 강민수를 상대로 세 시즌 연속 4강 진출을 노립니다. 디펜딩 챔피언 주성욱은 진에어 방태수를 상대로 대회 2연패를 위해 출격합니다.
한편 프로리그에서는 최하위 프라임이 3라운드 우승팀 SK텔레콤을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4라운드 구도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T는 진에어를 제압하고 4라운드 첫 승을 신고하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