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의 상단 담당 'PDD' 리우 모우가 한국 선수인 '용수' 권용수 영입으로 인해 팀을 떠난 것으로 외신이 알렸다.
1주일 전부터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는 등 거취가 불분명했던 리우 모우는 한국인 권용수가 iG 소속으로 14일 열린 LPL에 출전, 영 글로리와 대결에 나서면서 은퇴 쪽으로 가닥을 잡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리우 모우는 15일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향후 LOL 리그에는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화했다. 이로서 NGG 시절부터 이홈을 거처 iG에 이르기까지 리우 모우의 4년간의 LOL 선수 생활은 끝이 났다.
리우 모우가 은퇴를 선언한 것은 처음은 아니다. 이홈에서 iG로 팀을 옮길 때 손에 이상이 있다는 건강상의 문제로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리우 모우가 은퇴를 이야기할 때마다 팬들은 농담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번 선언은 농담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리우 모우는 WE와 iG가 중국 LOL 업계를 양분할 때부터 대륙의 스타였다. 자르반 4세로 유명세를 떨친 리우 모우는 지난해 LOL 올스타전 중국 대표로 출전하는 등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PDD' 리우 모우가 활약하는 동안 iG는 WE와 함께 중국을 좌지우지하는 명문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으로 인정을 받았고 CJ 엔투스 프로스트를 IEM 시즌8에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 팀에게도 강세를 보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