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피온3] '길라탄'의 스쿼드 분석...김민재-원창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1902244094969_20140619023002dgame_1.jpg&nmt=27)
'길라탄'의 스쿼드 분석은 즐라탄을 사랑하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가 매주 출전하는 선수들(개인전 중심)의 스쿼드를 분석해 독자 여러분들께 알려드릴 것입니다. 선수들의 스쿼드가 궁금하신 독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대회에서 사용되는 선수 캐릭터는 1강화 20레벨이다. 고강화 카드는 등장하지 않지만 20레벨까지 육성돼 있기 때문에 여전히 화려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개인전 16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높은 능력치를 가진 선수 캐릭터를 우선 선발한 가운데 지난 시즌 우승자 김민재와 준우승자 원창연은 어떤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했을까.

먼저 김민재는 1라운드에서 13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가져갔다. 즐라탄은 195cm의 장신으로 제공권 지배에 탁월하며 몸싸움 능력치가 106이나 되기 때문에 상대 수비와의 문전 볼다툼 상황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 골 결정력, 볼 컨트롤, 드리블은 능력치 100을 상회하며 좋은 공격수의 필수 조건인 위치선정, 민첩성, 반응속도 역시 100에 근접해 있다.
2라운드에서는 10 호날두를 손에 넣었다. 가장 선호되는 13 호날두를 빼앗긴 상황에서 김민재의 선택은 10 호날두였다. 10 호날두는 1강화 20레벨 기준으로 모든 능력치가 100을 넘거나 근접해 있다. 빠른 속력과 가속력을 바탕으로 한 돌파력과 화려한 개인기, 정교한 크로스를 보유한 10 호날두는 김민재의 왼쪽 날개를 담당할 전망이다.
이어 김민재는 13 야야 투레를 뽑아 수비진을 강화했고, 라이트 윙어인 13 헐크를 가져가면서 4라운드만에 양 날개를 완성시켰다. 06 라모스, 09 콤파니, 08 갈라스, 07 리차즈로 단단한 포백 라인을 형성한 김민재는 지난 시즌 골키퍼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07 체흐까지 손에 넣으면서 만족할만한 스쿼드를 구성했다.

원창연은 가장 먼저 08 드록바를 뽑았다. 08 드록바는 전 시즌 통틀어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능력치 105에 달하는 높은 골 결정력과 106의 헤딩, 105의 위치선정, 105의 점프를 갖고 있는 드록바는 즐라탄과 더불어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며 특히 능력치 106의 몸싸움은 드록바를 더욱 빛나게 한다. 또 08 드록바는 타 시즌 드록바보다 속력과 가속력 능력치가 더 높다. 제공권 장악, 몸싸움, 스피드까지 갖춘 08 드록바는 원창연의 공격력을 한층 날카롭게 할 전망이다.
원창연의 두 번째 선택은 06 트레제게다. 6개 시즌 중 06 트레제게는 가장 높은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06 트레제게 역시 당시 유벤투스 특급 골잡이였던 만큼 능력치 105의 골 결정력을 갖고 있으며 스트라이커 치고는 빠른 속력과 가속력을 갖추고 있다.
08 콤파니, 08 스크르텔, 10 나우두로 쓰리백을 완성한 원창연은 골키퍼로 06 부폰을 챙기면서 방점을 찍었다. 또 중원을 메울 미드필더로는 06 보드메, 08 반 페르시, 13 포그바, 10 디아비, 13 로이스, 09 바르가스 등을 가져갔다.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경기를 장악하는 스타일을 펼치는 원창연은 미드필더 선발에 공을 들인 모습이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