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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포토제닉] 김도우, 6년의 인내 끝에 피운 우승이라는 꽃

데일리e스포츠는 한 주 동안 열린 다양한 리그 속에서 멋진 장면, 이슈가 된 순간을 다시 보는 '위클리 포토제닉' 코너를 운영 하고 있습니다. 경기를 치르는 동안의 긴장한 순간, 이겼을 때의 멋진 세리머니, 진 선수의 회한 등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 그 때의 감동들을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겠습니다.

6월 마지막주 위클리 포토제닉의 주인공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시즌2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김도우 입니다.
[위클리 포토제닉] 김도우, 6년의 인내 끝에 피운 우승이라는 꽃


김도우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곰exp에서 열린 WCS GSL 시즌2 결승전에 출전해 팀 동료 어윤수를 세트 스코어 4대2로 꺾고 프로게이머 데뷔 6년만에 개인리그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09년 이스트로에 드래프트된 테란 김도우는 팀이 해체되면서 STX 소울로 포스팅 됐습니다. 테란 에이스 이신형의 백업 역할을 했던 김도우는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이 출시되자 프로토스로 종족을 바꾸면서 기회를 잡았습니다. STX의 붙박이 주전이 된 것이죠.
하지만 STX가 2013년 팀 운영을 포기하기로 결정하면서 김도우는 다시 SK텔레콤으로 팀을 옮깁니다. SK텔레콤의 강력한 프로토스 선수들과 경쟁을 하며 출전 기회를 잡은 김도우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습니다. 프로리그에서는 간간이 출전하면서 팀에 공헌했고 3라운드에서는 CJ와의 라운드 결승전에서 5, 6세트 승리를 따내면서 팀에게 우승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개인리그에서도 김도우는 WCS GSL 시즌1에서 팀킬의 희생양이 됐지만 시즌2에서는 오히려 팀킬에서 모두 승리했죠. 심지어 결승전에서도 팀 동료 어윤수를 상대로 4대2로 승리하면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데뷔 6년만에 개인리그 우승을 가져간 김도우에게 인동초라는 수식어가 붙어도 전혀 무리가 없겠죠?
[위클리 포토제닉] 김도우, 6년의 인내 끝에 피운 우승이라는 꽃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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