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김유진, 조성호 꺾고 다승왕 확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0119433356660_20140701194644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진에어 김유진, 조성호 꺾고 다승왕 확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0119433356660_20140701194644dgame_2.jpg&nmt=27)
▶진에어 3대0 IM
1세트 방태수(저,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홍덕(프, 11시)
2세트 조성주(테, 1시) 승 < 회전목마 > 한지원(저, 11시)
3세트 김유진(프, 11시) 승 < 아웃복서 > 조성호(프, 5시)
김유진은 1일 오후 강남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4R 5주차 IM과의 3세트 조성호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김유진은 시즌 20승(9패)째를 기록하며 CJ 엔투스 김준호와 함께 공동 다승왕을 확보했다.
경기 초반 3차원관문에서 추적자를 소환한 김유진은 조성호의 앞마당 확장기지를 견제했다. 이 상황에서 1시에 몰래 우주관문을 건설한 김유진은 예언자 1기를 소환해 상대 본진과 앞마당 확장기지에서 자원을 캐고 있던 탐사정을 다수 잡아냈다.
김유진의 예언자 플레이에 조성호는 병력 진출 타이밍이 늦어졌다. 여유있게 병력을 조합한 김유진은 확장기지를 하나 더 가져간 뒤 자신의 진영으로 들어온 상대 병력을 정리하고 승기를 잡았다.
김유진은 경기 중반 조성호의 암흑기사 견제에 고전했지만 조성호의 두 번째 확장기지에서 벌어진 대규모 전투에서 압승을 거두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김유진은 집정관과 불멸자, 광전사로 조성호의 남은 병력을 정리하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