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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형제팀, 팀킬 벗어나더니 동반 8강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챔피언스 16강에서 다른 조에 배치되더니 동반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SK텔레콤 T1 S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16강 C조 CJ 엔투스 프로스트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패했지만 2세트에서 승리하면서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하루 전인 11일 SK텔레콤 T1의 대표팀인 K가 16강 A조에서 2위로 8강에 진출한 상황이기에 SK텔레콤은 삼성에 이어 두 팀이 나란히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SK텔레콤 T1의 동반 8강 진출은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3에 이어 네 시즌만이다. 2013년에는 SK텔레콤 1팀이 복한규를 중심으로 한 팀이었기에 명맥을 이어가긴 했지만 S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이후에는 처음으로 두 팀이 챔피언스 8강에 나란히 올랐다.

SK텔레콤은 판도라TV 롤챔스 윈터와 핫식스 롤챔스 스프링에서 S와 K가 같은 조에 계속 편성되는 불운을 겪으면서 한 팀만이 8강에 올랐다. 8강의 주연은 언제나 K였고 S 입장에서는 아쉬운 상황이 계속됐다.

이번 시즌 K가 A조, S가 C조에 편성되면서 분리된 첫 시즌을 맞은 SK텔레콤은 두 팀이 나란히 8강에 조 2위로 올라가면서 8강 맞대결까지 피하는 행운을 얻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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