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하루 2승' 정윤종, SK텔레콤에 결승 티켓 선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2220540298163_20140722205438dgame_1.jpg&nmt=27)
▶SK텔레콤 4대3 CJ
1세트 박령우(저, 1시) 승 < 회전목마 > 변영봉(프, 11시)
2세트 김도우(프,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김정훈(프, 11시)
3세트 어윤수(저, 7시) < 해비테이션스테이션 > 승 신동원(저, 1시)
4세트 정윤종(프, 5시) 승 < 아웃복서 > 정우용(테, 11시)
6세트 김민철(저, 1시) < 만발의정원 > 승 김정우(저, 7시)
에이스결정전 정윤종(프, 11시) 승 < 회전목마 > 김준호(프, 6시)
SK텔레콤 T1 정윤종이 모선핵을 잃는 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암흑기사로 승부를 완전히 뒤집어 놓으며 팀의 결승행을 결정 지었다.
정윤종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통합 포스트시즌 4강 플레이오프 1경기 3차전 에이스 결정전에 출격해 김준호를 제압하고 하루 2승을 기록했다.
상황이 더 좋았던 것은 김준호였다. 확장 기지를 먼저 가져간 뒤 점멸 업그레이드까지 정윤종과 비슷한 타이밍에 완성시켰다. 게다가 정윤종이 모선핵을 실수로 김준호의 본진으로 보내는 실수를 하면서 김준호에게 기세가 흘러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김준호는 로봇공학시설을 취소했고 이를 확인한 정윤종은 암흑기사를 생산했다. 김준호는 이를 전혀 알지 못했고 정윤종은 암흑기사를 소환하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김준호는 어떻게든 막아내려 했지만 결국 입구 지역이 뚫리면서 항복을 선언해야 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