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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SK텔레콤, CJ 잡고 통합 PS 결승 진출(종합)

[프로리그] SK텔레콤, CJ 잡고 통합 PS 결승 진출(종합)
SK텔레콤 T1이 1차전을 내준 위기의 상황 속에서 2, 3차전을 내리 잡아내며 최종 포스트시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통합 포스트시즌 4강 플레이오프 1경기 3차전에서 정윤종이 하루 2승을 기록하며 팀에게 결승 진출 티켓을 선사했다.

사흘간의 경기에서 모두 1세트에 출전한 SK텔레콤 박령우는 2차전에서는 패했지만 이번 3차전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박령우는 변영봉을 상대로 저글링만으로 승리를 따내며 CJ 기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박령우의 기운을 이어 받아 우승자 프로토스 김도우도 김정훈을 압도하며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만들었다. 김도우는 불사조 숫자라 불리한 상황에서 영리하게 상대 병력을 피해 추적자와 합류시켰고 결국 그 한번의 선택으로 완승을 거뒀다.

3세트에서 어윤수가 신동원에게 패했지만 이미 기세가 오른 SK텔레콤 프로토스 기세를 막기는 어려웠다. 4세트에 출전한 정윤종이 메카닉 전략을 또다시 들고 나온 정우용을 상대로 우주함대 해법을 제시하면서 가볍게 승리했다.

김준호와 김정우에게 내리 2승을 내주면서 승부가 에이스 결정전으로 흘러갔지만 SK텔레콤에는 정윤종이 있었다. 정윤종은 김준호의 로봇공학시설 취소를 놓치지 않고 암흑기사를 소환하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4 통합 포스트시즌 4강 PO 1경기 3차전
▶SK텔레콤 4대3 CJ
1세트 박령우(저, 1시) 승 < 회전목마 > 변영봉(프, 11시)
2세트 김도우(프,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김정훈(프, 11시)
3세트 어윤수(저, 7시) < 해비테이션스테이션 > 승 신동원(저, 1시)
4세트 정윤종(프, 5시) 승 < 아웃복서 > 정우용(테, 11시)
5세트 원이삭(프, 5시) < 프로스트 > 승 김준호(프, 7시)
6세트 김민철(저, 1시) < 만발의정원 > 승 김정우(저, 7시)
에이스결정전 정윤종(프, 11시) 승 < 회전목마 > 김준호(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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