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크래프트2에서 프로토스로 이름을 날렸던 'BabyKnight' 존 앤더슨이 도타2로 종목을 전환했다.
'BabyKnight'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존 앤더슨은 유럽을 대표하는 프로토스 선수였다. 지난 2011년 나투스 빈체레 소속으로 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존 앤더슨은 FXO와 밀레니엄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했다.
존 앤더슨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유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5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으며 지난 해 벌어진 시즌1에서는 개인 최고인 8강에 올랐다. 존은 최근 벌어진 2014년 WCS 유럽 시즌1에서는 같은 팀 박지수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도타시네마는 "존 앤더슨이 스타2에서 도타2로 넘어온 이유는 자유의 날개에서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가면서 계속된 밸런스 패치에 흥미를 잃었기 때문이다"며 "존 앤더슨은 도타2를 즐겨했으며 종목을 전환한 이후에는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연습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