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퀴드 '버니' 패트릭 브릭스가 WCS 티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첫 외국인 선수가 됐다.
데뷔 처음으로 해외 대회 우승을 차지한 패트릭은 WCS 티어 대회를 석권한 첫 번째 외국인 선수가 됐다. 2013년 처음으로 WCS 체제가 도입된 이후 글로벌 티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모두 우승했지만 이번에 패트릭이 한국 국적이 아닌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하면서 기록이 깨졌다.
지난 해부터 해외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패트릭은 올해 벌어진 WCS 유럽 시즌1 프리미어리그에서 당시 얼라이언스 소속이던 '나니와' 요한 루세시를 제압하고 16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곧바로 리퀴드로 이적한 패트릭은 WCS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유럽 출신 테란 기대주로 평가받았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