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B 서머] SK텔레콤 K, 1세트부터 나진 소드 압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80917103837941_20140809171125dgame_1.jpg&nmt=27)
![[NLB 서머] SK텔레콤 K, 1세트부터 나진 소드 압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80917103837941_20140809171126dgame_2.jpg&nmt=27)
▶SK텔레콤 T1 K 1-0 나진 소드
1세트 SK텔레콤 K 승 < 소환사의협곡 > 나진 소드
SK텔레콤 T1 K가 1세트부터 압승을 거두고 기선을 제압했다.
SK텔레콤 K는 하단 2대2 싸움에서 '푸만두' 이정현의 알리스타가 전사할 뻔 했지만 두 개의 회복으로 끝까지 살았고, 그 사이 '피글렛' 채광진의 코그모가 '오뀨' 오규민의 트리스타나를 잡고 선제점을 올렸다.
이와 동시에 중앙에서는 '페이커' 이상혁과 '쿠로' 이서행의 일기토가 펼쳐졌다. 이상혁이 쓴 스킬이 빗나가면서 이서행이 이기는 듯 했지만 이상혁은 '바람 장막'으로 이서행의 공격을 무력화 시킨 뒤 결국 승리를 거뒀다. 또 '벵기' 배성웅의 누누와 이정현의 알리스타가 함께 상단을 찔러 '임팩트' 정언영의 쉬바나와 협공, '듀크' 이호성의 룰루를 따냈다.
전 라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킬을 따낸 SK텔레콤 K는 드래곤 앞 전투에서도 대승을 거뒀다. 배성웅이 점멸-절대영도로 전투를 열었고, 각 멤버들의 백업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순식간에 4킬을 합작했다. 드래곤까지 손에 넣은 SK텔레콤 K는 더 앞서나갔다.
중앙에서 이정현의 알리스타가 물렸지만 궁극기로 풀어낸 뒤 그대로 박치기-본쇄 콤보를 시전했고, 곧바로 이상혁의 페이커가 '최후의 숨결'로 연계했다. 그리고 누누의 절대영도까지, SK텔레콤 K는 나진 소드의 공격을 그대로 맞받아쳐 2킬을 보탰다. 그리고는 바론까지 챙겼다. 경기 시간 18분이었다.
SK텔레콤 K는 정언영이 홀로 상단을 푸시하고, 4대5로 싸움을 펼쳐 에이스를 띄웠다. 계속해서 나진 소드를 압박하던 SK텔레콤 K는 바론이 재생성되자 곧바로 사냥에 나섰다. 이정현의 알리스타가 언덕 위에서 '리' 이호진의 리 신을 견제하면서 간단히 바론 버프를 손에 넣은 SK텔레콤 K는 곧바로 학살극을 펼쳤다. 알리스타가 띄우면 어김없이 야스오의 '최후의 숨결'이 이어졌다.
전열을 가다듬은 SK텔레콤 K는 총공격을 감행, 가볍게 4킬을 따내고 경기를 끝냈다. 26대5 대승이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