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동은 11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WEC 한국대표선발전 4강전에서 최지성에 3대2로 역전승을 거두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요이 플래시 울브즈 이동녕과 액시옴 양준식을 꺾고 4강에 오른 이제동은 최지성과의 경기에서 1대2 상황에서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중국 WEC는 중국 예선에서 인빅터스게이밍 'JIM' 진후이카오, 'MacSed' 시앙후, 화이스파이더스 'Has' 케유펑, 한국 예선에서는 이제동과 송현덕, 북미 예선에서는 IvD게이밍 'puCK' 브랜든 퀄, 유럽 예선에서는 리퀴드 'Bunny' 패트릭 브릭스, 'Snute' 얀스 아스가드 등 총 8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한편 WEC 본선은 오는 9월5일부터 3일 간 중국 항저우 황룡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총 상금은 34만 위안(한화 약 5,695만원)이며 우승자에게는 15만 위안(한화 약 2,512만원)이 주어진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