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동은 11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WEC 한국대표선발전 4강전에서 최지성에 3대2로 역전승을 거두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요이 플래시 울브즈 이동녕과 액시옴 양준식을 꺾고 4강에 오른 이제동은 최지성과의 경기에서 1대2 상황에서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송현덕도 액시옴 김동원과 임재덕을 꺾고 4강에 올랐다. 이어 김도경과의 4강전에서는 3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이제동과 함께 중국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WEC 본선은 오는 9월5일부터 3일 간 중국 항저우 황룡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총 상금은 34만 위안(한화 약 5,695만원)이며 우승자에게는 15만 위안(한화 약 2,512만원)이 주어진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