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십] 김정민, 공격 일변도로 박준효 제압!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81513311825727_20140815133210dgame_1.jpg&nmt=27)
▶김정민 1-0 박준효
1세트 김정민 1대0 박준효
‘12년 프로게이머’의 긴면목이 결승전에서 그대로 발휘됐다. 김정민이 패기의 박준효를 1대0으로 제압하고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초반부터 김정민은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박준효의 골문을 두드렸다. 김정민은 중앙 지역을 드리블 해 들어간 뒤 수비수를 제치고 단번에 골문까지 파고 들어 경기 시작 10분만에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김정민이 일찌감치 골을 넣자 박준효도 마음이 급해진 듯 무리하게 드리블 하다 골을 빼앗기는 모습을 자주 연출했다.
김정민은 전반전 기세를 후반전에 그대로 이어갔다. 박준효의 공격을 계속 끊어내면서 역습 찬스를 만들어 박준효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김정민은 정확한 크로스 패스를 바탕으로 한번에 골문까지 골을 보내며 공격 축구의 진수를 보여줬다.
박준효는 중앙 지역을 계속 파고 들며 공격 찬스를 만들었지만 김정민이 약점인 수비를 완전히 보완하고 나온 듯 박준효의 공격을 계속 차단했다. 김정민은 호나우지유의 패스를 받은 즐라탄이 그대로 슛팅을 날리며 박준효의 골대를 위협했다.
결국 김정민의 슈팅을 마지막으로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고 김정민은 결승전 첫 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