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라이언스 2대1 프나틱
1세트 얼라이언스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나틱
2세트 얼라이언스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나틱
프나틱이 원거리 딜러 'Rekkles' 마틴 라르손의 트리스타나가 두 자리 킬을 올리면서 영봉패를 모면했다.
프나틱은 17일(현지 시각)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서머 결승전에서 얼라언스를 상대로 0대2로 끌려 갔지만 마틴 라르손의 트라스나타가 펄펄 날면서 한 세트를 추격했다.
프나틱은 상단을 맡고 있던 'Soaz' 폴 보이어의 룰루가 순간이동을 통해 기동력을 발휘하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상단 지역에서 얼라이언스의 'Wickd' 마이크 페터슨의 마오카이를 홀로 잡아낸 폴 보이어는 하단으로 순간이동을 쓰면서 내려왔고 얼라이언스의 하단 듀오를 제압하며 5대5 타이를 만들었다.
폴 보이어의 도움을 받은 프나틱의 원거리 딜러 'Rekkles' 마틴 라르손의 트리스타나가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가장 많은 미니언을 사냥한 마틴 라르손은 헨릭 한센의 질리언을 두 번 만나 모두 궁극기를 빼내면서 돌격 대장으로 변신했다.
중규모 전투가 벌어졌을 때 킬을 쓸어 담은 마틴 라르손은 하단과 중단의 포탑을 파괴하면서 성장세를 과시했다. 39분 중앙 지역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허리를 끊은 프나틱은 더블 킬을 기록한 마틴 라르손의 트리스타나를 앞세워 추격을 시작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